홈 > 박물관안내 > 주변볼거리   
   
 
임진왜란때 공을 세운 사명대사(四溟大師)의 충혼을 기리기 위하여 국가에서 명명한 사찰이다.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기념물 제17호로 지정되었다. 역사가 오래된 사찰로서 본래는 654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죽림사(竹林寺)라 하였으며, 829년 인도의 승려 황면선사(黃面禪師)가 중창하여 영정사(靈井寺)라 이름을 고치고 3층석탑을 세워 부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봉안한 것으로 전한다. 1839년(고려 헌종3)에 사명대사의 법손(法孫)인 월파선사(月坡禪師)가 사명대사의 고향인 무안면(武安面)에 그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세워져
있던 표충사(表忠祠)를 이 절로 옮기면서 절 이름도 표충사라 고치게 되었다.
사명대사와 관련된 많은 유물들과 국보·보물 각 1점외에도 많은 지정문화재들이 있다.
 
땀흘리는 비석으로 유명한 표충비는 임진왜란때 승려로서 국난을 극복한 사명대사(1544 ~1610)의 높은 뜻을 기린 것으로 영조 18년에(1742)에 대사의 5대 법손 남붕이 건립한 것이다.
사명대사는 선조 때의 고승으로 속성은 임씨, 자는 이환(離幻), 호는 송운이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집하여 순안에 가서 서산대사의 휘하에서 활약하였고 서산대사의 뒤를 이어 승군을 통솔하였다. 선조 37년(1604)에는 국서를 받들고 강화사로 일본에 건너가
도꾸가와 이에야스를 만나 담판하고, 이듬해 포로 3,500여명을 데리고 돌아왔다. 비석의 정면에는 "유명조선국밀양표충사송운대사영당비명병서"를 새기고, 뒷면과 앞면에는 "서산대사비명"과 "표충사사적기"를 음각하였는데, 정면 바문의 내용은 사명대사의 승려생활 행적과 함께 임진, 정유왜란때에 빛나는 구국의 충렬을 찬양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 비석은 일명 한비라고도 하여 국가의 큰 사건이 있을 때를 전후하여 비면에 자연적으로 땀방울이 맺혀서 마치 구슬땀처럼 흐르는데 이것을 두고 사람들을 나라와 겨레를 염려하는 사명대사의 영험이라고 신성시하였다.
 
진주의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한국의 삼대누각으로 알려진 영남루는 신라 경덕왕(742~765)때 이 자리에 세워졌던 영남사가 폐사되고 흔적만 남자 고려 공민왕 14년(1465) 당시 밀양군수 김주가 신축하고 영남루라고 하였다. 조선시대 밀양군 객사(客舍)였던 밀양관(密陽館)의 부속건물로서 사용되었으며, 밀양 강가의 절벽 위에 위치한다. 좌우의 부속건물들과는 층계로 된 월랑(月廊)과 헌랑(軒廊)으로 연결하여 건물 전체 배치에 변화를 주었으며 규모도 더 커졌다. 기둥 사이는 모두 개방하여 사방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였으며 연회를 베풀기에 알맞은 넓은 공간을 마련하였다. 창건 연대는 고려 말이라고 하나, 현재의 건물은 조선 헌종때 불탄 것을 2년 후인 1844년에 재건하였다고 한다. 보선시대를 대표할만한 국내 제일의 누각이며 부속건물로 능파당과 침류각의 양익루, 사주문, 일주문, 민족의 시조인 단군부터 역대 왕조의 위패를 모신 천진궁이 있고, 뜰에는 유명한 석화가 있으며, 밀양시립박물관, 박시춘생가, 장화홍련전의 모태가 된 아랑녀를 모신 아랑각 등이 주변에 있다.
 
얼음골은 1,189m 높이의 재약산 북쪽 중턱인 해발 600m의 계곡에 자리잡고 있으며, 밀양시청에서 동쪽으로 약 36km 떨어진 곳이다. 삼복 한더위에 얼음이 얼고 삼다한 겨울에는 얼음이 녹아 물에 더운 김이 오른다는 이 계곡을 사람들은 "밀양의 신비"라고 불러오고 있다.
여름에 얼음이 어는 지대는 약 3,000평 쯤 되는 돌밭으로 해마다 6월 중순부터 바위 틈새에서 얼음이 얼기 시작하여 더위가 심해질 수록 얼음이 더 많아지는데 삼복시기가 되면 그 절정에 이른다. 반대로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부터는 얼음이 녹기 시작하여 겨울철에는 바위 틈에서 얼음 대신에 더운 김이 올라오고 계곡을 흐르는 물도 얼지 않는다. 이와같은 자연현상은 매우 희귀한 것으로 그대로 방치해 둔다면 자연적으로 또 인위적으로 파괴될 우려가 있어 이를 1970년 4월 24일 천연기념물 제224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임진왜란 때 의승장(義僧將)이었던 사명대사(四溟大師)는 중종 39년(1544년)밀양시 무안면 고라리(古羅里) 풍천(豊川) 임씨(任氏)집안에서 아버지 교생(校生) 수성(守成)과 어머니 달성서씨(達成徐氏) 사이에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사명대사의 이름은 유정(惟政) 도는 응규(應奎)라 하였고 호는 종봉(鐘峰), 송운(松雲), 사명(四溟)이다. 13세때인 명종 11년(1556년) 가출하여 직지사(直指寺)로 가서 신묵화상(信默和尙)에게 머리를 깍고 선문(禪門)에 들기까지 어린시절을 보낸 곳이다.
사명대사의 어린시절에 얽힌 많은 일화가 전해오며, 또한 사명대사가 때때로 고향으로 돌아올 때 쉬던 바위가 아직도 있다. 2004년 현재 사명대사기념공원이 일대에 조성 중이다.
 
영산정사에는 세계 최대인 130m 와불(臥佛)이 조성되고 있는 곳이다. 현재 이곳 영산정사에는 4층 규모의 법당과 탑 모양의 7층 건물인 성보박물관, 그리고 국내 최대 규모인 종각이 건립되어 그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사명대사기념공원 조성지역과 1㎞ 지점이고, 인근에는 구 표충사와 표충비가 있어 밀양의 관문으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영산정사 안의 성보박물관에는 부처님 진신사리 100과를 비롯, 세계 각국의 진귀한 불교유품이 전시되어 불자들의 신심을 자아내게 한다.
부처님께서 열반으로 남기신 8섬 4말의 진신사리는 천상, 인간, 용궁, 8대 궁왕들이 받들어 8만 4천 칠보탑을 세웠고, 부처님의 4대 성지와 남방의 여러 나라에서는 아직도 사리탑 세상을 이루고 있다. 부처님의 억겁 수행의 결정체인 진신사리를 부산 대각사 주지 경우 스님께서 40년 동안 공을 들여 각국에서 모셔와 한자리에서 친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창원시 동읍에 위치한 주남저수지는 매년 11월 부터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많은 철새들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고니(제201호), 재두루미(제203호), 노랑부리저어새(제205호)를 비롯한 청둥오리, 가창오리, 큰기러기, 쇠기러기등 20여종으로 창원이 자랑하는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 이다.
주남저수지는 새들의 서식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3개의 저수지가 수로로 연결된 180만평의 광활한 늪지와 갈대가 자생하고 있는 섬이 저수지 중앙에 있고, 1년 내내 저수량이 일정하며 겨울에도 수면이 결빙되지 않는다.
또한 개구리밥, 붕어마름등 각종 먹이가 풍부하여 철새도래지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주남저수지는 자연의 경이로움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창원의 관광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