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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뭘 보고 온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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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휴가는 저희 가족들과 시동생 가족들이 함께 다녀왔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있고 조카도 있어서 뭔가 기억에 남았으면 했습니다.
가는 길에 박물관 표지판을 보고 아이들에게 놀기만 하는 휴가보다는
머릿속에 뭔가 남겨줄 수 있겠다 싶어서 들어 가기로 했죠..
저희 아이들 학교에서 다녀왔기에 물어봤더니 자세히 못본것도 있고 장승만들기 한번 해보고 싶다기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 관장님 입장료도 나오면서 뭔가 남으면 기분 좋게 달라고 하더군요
설명도 가족단위로 왔는데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평소에 박물관이나 어디든 가면 제가 설명하거나 표지판읽고 모르면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한번 찾아보고 하거든요 좋았습니다. 근데 왠걸 한두개 설명 해 주고 다른건 보지도 않고 다른 전시실로 가는겁니다. 어찌나 황당한지...질문을 해도 그냥 건성으로 대답해 주는거 같고..여름인데 에어컨은 왜 안켜주는지 애들은 덥다고 난리도 아니고...시동생은 밖이 더 시원하겠다며 나가버리더라구요...그래도 애들 뭐하나 남겨주자 싶어서 부채 만들기 했습니다. 설명도 해준다기에....도대체 뭘 설명해줬기에 7,000원이나 받나요??애들 앞이라 따지지도 못하겠고 그냥 왔는데 정말 짜증이 났습니다. 30분 조금 넘는 시간에 기억에 남는거 사랑방가구 처음에 설명한거 하나 납니다. 남은거 부채 하나 남았네요..60,000정도 되는 돈 내고 황당합디다...가족들한테 왜 갔냐는 말 듣구요 시립박물관도 이것 보다 훨씬 나을 것 같네요 제가 어린이집 교사거든요 울 어린이집 거기 간다고 하는데 정말 적극적으로 말립겁니다. 제가 다니는곳은 교사들이 먼저 가보고 좋으면 추천도 하고 하는데 이건 정말 아니다 싶네요...우리 아이들이랑 조카들 부채하나 7,000원이라는 말에 정말 놀랍니다. 문방구가서 사면 1.000원이라며 큭큭거리네요.뭔가 남겨주려다 오히려 애들한테 안좋은것만 보여준거 같아 씁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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