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관리자입니다.
님이 그날 그런일로 기분이 상하셨다면 먼저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님의 행동도 올바른 행동이었다고도 꼭 생각되지는 않네요.
저희 박물관은 여느 국공립 박물관이 아닌 사립박물관입니다.
이곳은 엄밀히 말하자면 관장님께서 운영하시는 사업장인거죠.
만약 님의 사업장이나 집에서 사전에 양해도 없이 누군가가 사진을 찍고 있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어떻겠습니까??
그날 저도 님의 행동을 보았습니다.
관장님께서 사진을 찍지 말라던 말도 무시하고 계속 사진을 찍으시더군요.
관장님께서도 님께서 먼저 사전에 동의를 구하고 그러셨더라면 그렇게 하시지는 않으셨을 겁니다.
다른 기관의 홈페이지에도 글을 남기셨더군요.
님의 의도가 뭔지 저희보고 어쩌라고 그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도 한번쯤 생각을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