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창원광려초등학교 4학년 친구들 100명과 선생님들께서 미리벌민속박물관을 찾아주었습니다. 아침부터 흐린 날씨를 보여 혹여나 비가 올까 걱정을 했지만 창원광려초등학교 친구들이 도착해서는 따사로운 햇살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가벼운 발걸음과 웃음 가득한 친구들의 표정에서 보는 사람마저 절로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었습니다. 친구들은 도자기 실습을 먼저하고 관람을 했습니다. 관장님의 유물 설명 하나하나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하나라도 잊어버리지 않으려 메모하고 사진을 찍는 모습에서 현재와 과거의 소통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잠시 해보게 되었습니다.
(에듀케이터 탁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