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박물관이라고 해서 당연히 크고 입구부터 뭔가 많을것같았는데..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폐교로 보이는?! 아무튼 그야말로 실망이였습니다..
그런데 안에 들어서자 이럴수가..
외관상으론 작고 썰렁해서 별로 볼것 없을것 같았는데..
그 말로만 듣던 것들이 눈앞에 아담 빽빽하게 잘정돈되어 있었습니다..
본것도 좀 있었지만 박물관 관장님께서 상세하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모르는것을 많이 알게되어 정말 여기 오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끝에 관장님께서 어느효자의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아는얘기였지만 관장님께서 너무 가슴에 와 닿게 했습니다..
또 옛날에 효는 자식이 부모에게 하는게 효지만
요즘은 부모가 자식을 위하는것이 효라고 하셔서 뭉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