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박물관을 간다고 할 땐 무지 큰 박물관 인줄로만 알았습니다. 근사하게 내부는 꾸며 지어 있고... 하지만 막상 와서 보니 작은 건물에 근사하지도않았고 물건들도 모두 유리관 속에 들어 있진 않았다.먼저 사랑방 부터 구경을 하면서 관장님 설명을 들었다.모든 물건의 이름들은 사용하는 그대로 미닫이, 반닫이, 여닫이, 빼닫이... 사랑방을 다 둘러 보고 안방으로 가 보았다. 안방에는 여성 가구들을 볼 수가 있었다. 다음은 부엌으로 가보았다. 작은 소반부터 점점 큰 소반들이 엎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여러 가지 무늬의 떡살을 볼 수 있엇다. 생각과는 달랐지만 많은 것을 들었고 보았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난 뒤 도자기를 만들 었다. 물론 재미는 많이 있었다. 주물럭 주물럭 문지른 다음 한층 한층 쌓아 올리고... 정말 재미있었다. 미리벌 박물관 견학을 마치고 나올 땐 저 박물관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낸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