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것이 아름답다, 우리 것이 아름답다"

미리벌 민속박물관의 소장품을 담은 도록을 받아 보니
현장에서 보았던 자료들을 다시 보는 느낌이 들엇습니다.

우리 사회는 급격한 산업화로 인하여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전통의 계승을 등한히 해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민속박물관 성재정 관장님이 우리 옛 것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가지시고 오랜 기간 동안 수집해 오신 것을 옛 초등학교 건물을 빌려 만인을 위해
전시를 하게 된 것으로 압니다.

소장품을 도록에 다 수록할수가 없어 빠진 것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나머지는 다음 후속되는 도록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 한 밀양 현지 박물관까지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이나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서 사이버 박물관까지 개돤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과 창달에 힘 쓰시는 성관장님께 힘찬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2005.1.9

한국해양대 교수 남 청도